(누리일보) 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센터 등록 급식시설과 미등록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날 ‘조청쌀오란다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급식소 140개소, 4,997명의 아동·청소년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 918명의 어르신에게 키트를 제공했다.
키트를 제공받은 한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조청의 효능과 건강한 간식의 중요성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명절에 쌀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라고 밝혔다.
한경식구리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고,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