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0.8℃
  • 구름많음서울 13.8℃
  • 구름조금대전 11.7℃
  • 맑음대구 10.6℃
  • 박무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15.6℃
  • 구름많음제주 14.1℃
  • 흐림강화 10.7℃
  • 구름조금보은 8.0℃
  • 구름많음금산 8.3℃
  • 구름많음강진군 9.9℃
  • 맑음경주시 6.0℃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포천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업무협약 체결

 

(누리일보) 포천시는 23일 관내 순환아스콘 생산업체 5개사와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업체는 (주)호성, 태인아스콘(주), 경기아스콘산업(주), 영광아스콘(주), ㈜만아동북공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도로 재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관내 도로공사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생산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그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처리되어 톤당 1만 6,000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는 연간 약 11만 톤의 폐아스콘과 약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