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계획하면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를 추진한다.
‘두드림 강좌’는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안양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 중 하나로 안양시 평생학습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시간·공간의 제약없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 15개 강좌, 하반기(7월)에 15개 강좌를 모집하는 등 총 30개 강좌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평생학습 기초(입문)단계 강좌로 안양시민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두드림 강좌’는 강좌종료 후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안양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 시 정식 동아리로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민중심 평생학습 사업으로,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여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