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리더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환영사와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 성공모델 성남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협업, 제조업과 첨단업종의 융합 방안을 소개했고,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14대 중소기업청장)는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에 따른 성남시 산업 혁신전략으로 디지털화 기반 비즈니스모델 혁명,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과 신사업 창출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KAIST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이 성남시가 AI대표 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과 전략을,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그리고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는 게임특별시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권호열 13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소성열 전자신문 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성남시의 첨단산업과 인공지능 기술, 기업혁신과 동반성장 환경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오늘 세미나는 성남시가 미래에도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누구나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고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우리 성남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