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12.1.)을 기념해 ‘2024 경상북도 사회공헌 활성화 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영호 복지건강국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하여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과 사회복지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시행 6년째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서, 경상북도는 2024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를 통해 35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및 모금·나눔문화 확산에 묵묵히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상(1개소)과 도지사 표창(민간인 3명, 기관·단체 7개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민간인 5명, 기관·단체 6개소)을 시상했으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 특강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탄탄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