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2일(목) ㈜아스트론과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연구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첨단의료영상기술 활용 사업개발 및 연구협력, ▲첨단의료기기 기술 상용화 및 학술/산업간 융합 협력 강화,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자원 공동 활용 기술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은 “센터의 의료영상 관련 연구역량과 뇌손상 치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뇌손상 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은 산업발전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뇌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22년 의료기기 GMP 제조 적합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CT, MRI를 갖춘 ‘융합의료영상지원실’을 운영하며 의료용 초음파기기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아스트론(대표이사 홍지만)은 뇌손상 치료 전문기업으로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급성 뇌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