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이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 및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10일 꿈나무과학관 로비 등에서 인권존중 및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너와 나, 배려 속에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 직원이 참여한 출근길 캠페인과 인권서당 운영, 인권존중 홍보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출근길 캠페인은 기관장 및 간부직원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상호 ‘하이파이브’로 인사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기념품과 간식을 나눠주며 상호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조직구성원 간 소통 증대를 위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하여 배려, 존중을 다짐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개최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 중 인권·반부패 관련 도서 10종을 선정·비치해 인권서당을 운영하며, 이번 달 말까지 소감문 작성 이벤트를 개최하여 우수작을 시상 및 게시할 예정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가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시민에게 더 신뢰받고 머물고픈 과학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