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가 인생플러스센터 개소 첫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6일 오전 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4년 인생플러스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인생2막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개관했다. 올해 챗지피티(chatGPT), 드론 조종과 촬영, 바른자세 모델워킹, 신중년 경력 활용 강사 양성과정 등 총 34개 과정을 운영해 3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110명 중 87명이 챗지피티(chatGPT)활용지도사, 병원동행매니저, 공간정리큐레이터 등 6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득률 79%를 달성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직접 학습동아리 7개를 결성해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강생,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 시장은 수강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신중년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수료생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민요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 중의 하나인 모델워킹반 수강생들의 ‘모델워킹 런웨이’ ,아카데미 성과보고 및 활동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센터 내 정보배움실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이 챗지피티로 만든 영상, 사진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취·창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일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 연계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취·창업 자격증 교육, 생애설계 교육, 인문학교육 등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야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