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2일과 23일 제주시가족센터와 공동 주최로 제주시지역 다문화 12가족 39명을 대상으로‘가족사랑 한마음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 서귀포 지역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타 문화의 이해와 존중, 세대 간 공감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짚라인과 챌린지시설을 활용한 모험활동을 비롯하여 자연 속 숲놀이활동, 가족 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우드테라피, 캔들파이어, 야외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가을의 정취와 가족애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정림 원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