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7.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4℃
  • 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4.8℃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2.6℃
  • 구름조금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컨퍼런스 실시로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 응원

지역맞춤형 및 학생기획형 공유학교의 지역연계 교육과정 결실

 

(누리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는 시흥 교육의 특색 및 시흥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시흥 지역사회 협력 교육 플랫폼이다. 이에 시흥공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며, 학생의 흥미와 주도적 참여를 통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시흥공유학교만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흥공유학교는 관내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초학력,기본인성, 미래․에듀테크, 생태․환경, 글로컬․언어, 문화예술․체육, 진로의 7개 영역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기획형 공유학교인 이룸학교 역시 지역의 영역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오케스트라, 스포츠, 저탄소 요리 등 풍부한 교육과정을 제공했으며 대학연계형 공유학교는 지역 소재 대학과 협력하여 한국공학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미래 인공지능 기술에 특화된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성장나눔 컨퍼런스는 미래의 꿈을 당당히 그려나가는 시흥공유학교 모델 학생들의 런웨이 오프닝으로 시작해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린 공연, 연주, 발표, 체험부스 운영 및 스탬프 투어 미션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지역협력 기반의 시흥공유학교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행사 전반에 녹아든 전통과 현대의 만남, 건강과 친환경의 메시지는 시흥공유학교가 지향하는 포괄적 배움을 통한 균형과 화합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차를 음미하고 시흥 햇토미를 활용한 삼색절편을 만들며 전통문화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느끼는 한편, 블록피아노와 휴대폰 앱을 연동한 작곡 체험 및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 담아가는 친환경 세제 나눔에 적극 참여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각자의 특별한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히며 “시흥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경험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명확한 국제공항 신설 계획 목표 설정으로 도민 신뢰 회복 필요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경기국제공항 추진과 관련해 불분명한 방향성과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명확한 정책목표와 도민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공항 신설은 지역주민의 민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라면서, “명확하지 않은 경기국제공항 신설 계획 때문에 도민들은 이제 해당 사업에 대한 진정성까지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경기국제공항 신설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의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신설 추진 과정에서 불명확한 목표설정과 소통 부족의 문제를 꼬집으며 “경기국제공항이 왜 필요한지 도민들 중 아는 사람이 얼마나되냐?”고 반문하며 “홍보와 의견 수렴 없이 지지부진한 행정이 반복되면 지역 간 갈등과 도민의 불신만 키울 뿐”이라며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도민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