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지역청(곡성,보성,순천,화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사안에 심각성을 인지하며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운동을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체육 수업이나 야외 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가 많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사전 준비운동 부족’이다.
준비운동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상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체육 수업이나 야외 활동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지역청 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도록 교육하고, 체육 교사들은 수업 전에 학생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학교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대현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