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고체육시설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은 관내 신고체육시설 중 종합체육시설업, 인공암벽장업, 무도장업, 무도학원업, 수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 담당 공무원이 체육시설 안전점검표를 근거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 ▲소방 ▲체육시설 법규 총 3가지 분야이다. 시설물 분야에서는 건물 내외부 파손, 균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시설 완비, 정상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체육시설 법규 분야에서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각 업종에 따라 규정하는 시설 및 안전·안전위생 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중대한 결함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의 응급조치 후 외부 전문가의 정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안전점검을 통해 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체육시설 운영자들께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