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4℃
  • 구름많음강릉 14.0℃
  • 구름조금서울 13.2℃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4.0℃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9.8℃
  • 맑음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0.5℃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베트남 하이퐁시 건설협회 회장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위해 방한 “한국 기업과 하이퐁 스마트시티 랜드마크 건설 예정”

 

(누리일보) ICT와 건축, 건설, 인테리어를 융합하여 국민의 복지증진, 인간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과 의장사 삼성전자(박찬우 의장, 삼성전자 부사장)와 대·중·소 기업들간에 상생협업을 위해 2018년 6월 18일 발족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앞서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스마트+인테리어 포럼과 2023년 10월 베트남 하이퐁시와 MOU 체결 및 회원사들간 사업 협력 협의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하이퐁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자 금번 양국간의 회담을 마련했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스마트+인테리어포럼은 베트남 하이퐁 건설협회(HACC) 회장 응웬태만의 10월 30일 방문 회담을 기점으로 ‘베트남 하이퐁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및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응웬태만 회장은 하이퐁시 정부 산하의 사회 전문조직인 하이퐁 건설협회의 회장으로 하이퐁시로부터 독자적인 운영 권한을 부여 받아 하이퐁 시의 투자 및 건설 관련 자문과 하이퐁 건설 시장의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회장이다.

 

 

 

방한 간담회에서 HACC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한국의 도시계획 전략, 하이퐁시 스마트타운, 빌딩 및 홈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IoT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서 하이퐁시에 접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베트남의 3대 도시로 베트남 북부 지역의 거점 도심 및 물류·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하이퐁시의 행정 중심 신도시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하이퐁시 껌강 북부지역에 위치한 전체 면적 26,000ha의 스마트시티, 공공행정타운 중심의 우선사업지구 약 250ha규모의 공공행정타운 외에 관광·레저 타운, 의료 타운 및 배후주거 단지 조성을 1차 스마트시티 사업의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회원사들 및 자재, 디바이스 부문 협력기업들의 상호 기업 안내가 이루어진 후, 응웬태만 회장을 통해 하이퐁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하이퐁시 스마트시티 계획에 대한 Q&A 시간에는 한국 기업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질의와 신시장에 대한 투자 및 진출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향후 양측은 클러스터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금번 한-하이퐁 간담회는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에 그 의의가 크며, 이후로도 베트남 하이퐁시에 실질적인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조태열 장관, 제5회 '한일관계 전문가・언론인 세미나' 축사 실시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월 11일 '제5회 한일관계 전문가・언론인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리더십 변화와 한일 신시대 협력’을 주제로 동 세미나가 개최된 것을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지난해부터 한일 관계가 개선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지정학적 대전환기의 도전과제들은 하나의 국가가 혼자서는 극복할 수 없는 복합적인 것이므로, 한일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어려운 도전들을 함께 극복해 가며 새로운 60년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작년 3월 한일 양국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인 이후 12년 만에 정상간 셔틀외교가 재개되면서 한일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섰으며,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의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간 첫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하고, 작년 연말 체결된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정, 지난 9월 서명한 제3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각서와 같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양국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