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추진한 ‘부천 청소년 주류화 선언, 유스 메이커(Youth Maker)로 하나 되다’ 프로젝트로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후원하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창의적인 사례 중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 주도의 도시 혁신을 실현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학교,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내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의혁신 활동(STEAM Maker), 환경보전 활동(Eco Maker), 문화예술 창작(Culture Maker), 지역사회 참여 활동(Village Maker) 등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복한 삶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유스 메이커’ 프로젝트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천의 모든 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이 도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