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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예술로 대구’파견예술인, 엑스코와 협업으로 2024 대구콘텐츠페어 성료

146개사 260개 부스 참여한 대구콘텐츠페어에서 파견예술인들의 공연·전시 콘텐츠 선보여

 

(누리일보) 10월 11일, 12일 이틀간 개최된 ‘2024 제3회 대구콘텐츠페어’에서 ㈜엑스코에 파견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이 기획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 현장을 빛냈다.

 

게임, 웹툰, 영상미디어, 출판 등 지역콘텐츠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제3회 대구콘텐츠페어’가 지난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다.

 

축제 현장에는 ‘예술로 대구’ 사업으로 엑스코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들(▲정세용(시각예술), ▲전효영(마술), ▲안정수(음악), ▲신동인(시각예술), ▲송유식(음악))과 대구도시개발공사 파견 예술인(▲김재홍(시각예술), ▲박시연(음악), ▲김승민(음악))들이 함께했다.

 

예술인들은 각자의 기획으로 만든 다채로운 공연·전시 창작물과 예술적 표현을 선보이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과 소통했다.

 

파견예술인 전효영 마술사는 개막 식전 공연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 ‘Door(아날로그) to door(디지털)’를 펼치며 마술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사했다.

 

축제 이튿날에는 앙상블 애니투마스(정태영(첼로), 신주연(신디사이저))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축제 간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전시 부스(15m)에서는 파견 예술인들이 기획한 6개의 테마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았다.

 

정세용 작가의 기획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들어진 관객 참여형 ESG캠페인 ‘그림자 동굴’ 팝업 부스와 업사이클링 전시 부스를 신동인 작가가 협업해 운영했다.

 

또한 음악인 안정수의 ‘보이는 라디오’, 송유식의 ‘나만의 음악 만들기’, 마술사 전효영의 마술 체험 등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파견예술인들이 함께해 챌린지 드로잉 전시 ‘도시 흔적’(김재홍 작가)과 박시연트리오의 재즈 팝업 등 공연·전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예술로 대구’ 사업 담당자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임은영 과장은 “콘텐츠의 힘은 원소스 멀티유즈(OSMU)로 하나의 콘텐츠가 영화·음반·게임·웹툰·도서 등 다양한 형태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제3회 대구콘텐츠페어는 파견된 전문 예술인들과 창작자, 투자자, 관람객 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가 열린 장으로 현장에서 시각 분야 예술인이 출판사와 계약이 성사되는 등 협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됐다.

 

사업 담당자로서 향후 성과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술로 대구’ 사업과 관련한 예술협업 활동 프로젝트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과 온라인 플랫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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