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 만 5세 120여 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11일 오산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우주인이 사라졌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으로 아동에게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은 디지털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미디어 속 지켜야 하는 경계 ▲개인정보의 중요성 ▲위험에 노출됐을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아동기부터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많아진 현재 디지털미디어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성폭력 예방은 중요한 부분으로 다각도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