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매화초등학교에서 2024년 10월부터 학부모의 조기 출근 및 기타 사정으로 조기 등교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7시30분부터 정규시간 전까지 아침늘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침늘봄은 늘봄학교 사업 중 하나로 맞벌이 가정 자녀의 조기 등교 후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학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신청한 학생들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매화초등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축구, 육상등의 체육프로그램, 오케스트라, 락밴드, 댄스 등 예술프로그램 및 유튜브, 요리교실등 요일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열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아침늘봄은 늘봄학교의 정착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과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은 매화초를 시작으로 안산 관내 초등학교로 아침늘봄교실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