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환경과 푸른 자연’이라는 주제로 ‘제14회 푸르미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부천시하수운영사업소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등 총 4개의 기관에서 유치원생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푸른 하늘, 맑은 물, 싱그러운 숲 등 어린이의 눈으로 본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총 35명의 어린이가 푸르미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수상한 아이들은 기발하고 아름답게 그림을 표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열정과 동심 가득한 시선을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환경 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