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첫 주자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 참여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은 이상로 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과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을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이상로 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12월 파주시에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중에 있다. 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APO), 민간(아동보호 전문기관)이 함께 상시 근무하며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사회안전망이다. 향후 경기북부 각 시․군별 위기아동보호센터 확대 설치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협력을 지속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