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성창용 위원장, 김태효 의원, 김형철 의원, 박중묵 의원, 반선호 의원, 이대석 의원, 이승우 의원, 이종환 의원)는 오늘(28일) 부산의 미래 산업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을 살피기 위한 공유재산 현장 3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24회 임시회에 접수된 공유재산 안건심사를 위한 것으로 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제2팹 건립 예정 부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으며 2026년까지 380억원을 투입하여 전력반도체 자립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부산시립미술관은 노후 시설 개선 및 전시 기능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과 증축 사업 추진 현장으로 2026년까지 접근성 및 서비스 공간 마련 등을 통해 지역대표 미술관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 마지막으로 가칭 부산여성플라자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 교환 대상지인 부산 남구 대연동과 국유지인 수영구 광안동의 현장을 방문하여 상호 점유 문제를 확인하고 실제 사업 현장의 여건 확인과 현지의 생생한 의견을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이번 공유재산 안건심사를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