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주미 강·이동규·양인모, 부천아트센터 프라임 가을 러시

 

(누리일보) 부천아트센터가 새로운 시즌을 열며 프라임(Prime), 최고의 가을을 맞이한다. 6개의 대형반사판과 57개의 소형반사판이 어우러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최상의 음향을 선사하듯 주미 강, 이동규, 양인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최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여왕 ‘클라라 주미 강’, 첫 눈에 반한 322세 바이올린과 노래

 

‘현의 매직’으로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하는 9월의 첫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바이올린 여왕’으로 등극한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9/1)이다. 3년 만에 열리는 전국 순회 리사이틀을 계획 중인 그녀는 부천아트센터에서 순회의 첫 스테이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자신이 애정하면서도 관객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선곡했다. 1부와 2부를 나눠 단조풍과 낭만풍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인데. 4살 때 처음 배웠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등 클라라 주미 강 음악 인생에 자주 언급됐던 곡들이 주를 이룬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322년의 세월을 오롯이 담고 있는 그녀의 악기, 스트라디바리우스 ‘엑스-튜니스(Ex-Tunis)’와 호흡한다. 벨기에 전설적 거장, ‘외젠 이자이’가 사용한 악기로 클라라 주미 강이‘나의 목소리’라 칭한 만큼 국보급 악기와 국보급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노래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국의 파리넬리 ‘이동규’, 드림 퀼터(꿈을 누비는 자)와의 설레는 만남

 

하반기 부천아트센터의 살롱콘서트 시리즈의 시작은 [브랜든 최의 요즘, 클래식Ⅰ 카운터테너 이동규'(9/12)이다. 여심을 넘어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파리넬리답게 지난 6일 티켓오픈과 함께 단 번에 매진 기록을 세웠다.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로 맹활약 중인 ‘브랜든 최’가 호스트가 되어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음악과 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 카운터테너 1세대를 시작으로 함부르크 슈타츠 오퍼에서 라다미스토 역, 빈 폭스 오퍼에서 오베론 역 등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동규는 2023년 JTBC팬텀싱어를 통해 ‘포르테나’라는 수식어를 더 추가한다. 얼마 전 워너클래식 데뷔 앨범 'Dream Quilter : 꿈을 누비는 자'을 발매했는데, 그의 영문 이름의 이니셜인 DQ를 활용하여 그의 삶을 담은 노래들을 선사했다. 이번 부천아트센터 공연에서도 그의 이야기를 새긴 곡들로 구성했다. 바로크 오페라 대표 작곡가인 퍼셀부터 가곡의 왕이 슈베르트, 미국 현대 작곡가 혜기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그의 매혹적인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카멜레온 극장으로 손꼽히는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만큼 조금 더 가깝게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파가니니 ‘양인모’, 세계적 고(古)음악 앙상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바로크 성찬

 

명문악단의 고(古)음악 전문단체 한국의 파가니니가 합을 맞춘다. 바로 [양인모&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9/24)이다. 각 악기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PO)’의 고(古)음악 전문단체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Berliner Barock Solisten)’이 5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연주는 특별히 이탈리아 작곡가의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두란테, 갈로 등 1700년대 작곡가의 음악과 ‘협주곡의 개척자’인 비발디의 최초의 협주곡집 '레스트로 아르모니코(L’estro Armonico)' 중 두 곡을 선사한다. ‘인모니니(인모와 파가니니의 합성어)’라는 수식어를 지닌 협연자 양인모는 약300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비발디의 '사계' 전 곡을 들려 준다. 양인모는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음악을 연주할 때 논문과 저널 등 자료를 살펴보며 작품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는 학구파 아티스트인만큼 양인모가 해석하는 비발디의 소네트가 어떤 사계절을 담아낼지 기대되는 바이다.

 

프라임 클래식 및 살롱 콘서트 시리즈 절찬 판매 중

 

부천아트센터는 2024년도 하반기 시즌 프로그램 중 프라임 클래식 및 살롱콘서트 시리즈는 티켓 판매를 시작하여 절찬 판매 중이다. 공연정보 및 티켓 예매는 부천아트센터 누리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판매처(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화성시의회,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참석...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 격려
(누리일보) 화성시의회는 9월 26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화성시 팔탄면)에서 열린‘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하고 화성시기업투자실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도소공인연합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에서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이 열린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화성시의 성장에는 소공인 여러분이 노력이 있었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영사, 소공인연합회 영상상영에 이어 모범소공인 표창,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우수제품 전시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소공인의 날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화성시는 28,590개의 제조업체를 보유해 경기도 31개 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