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일 오후 3시 사천시에서 관광지 바가지요금, 서비스 등 도시군 합동 물가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분야는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한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피서 용품 이용료 등 바가지요금 책정 여부, 잔반 재활용 유무, 불공정 상거래 행위이다.
특히, 이날 용궁시장을 방문하여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물가안정 전단지를 배부하며 위법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율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관광지 주변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정착을 통해 다시 찾는 경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도민들이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피서지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