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31일 창녕에서 열린 '제32최 장애인야영대회'개영식 및 시상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우리인성회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야영대회는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장애인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정 의원은 경상남도지사표창 및 경상남도의장표창을 시상한데 이어 축사를 통해 “야영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의 용기와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면서,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분들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찬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한우리인성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제약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인 지원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