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예산군이 최근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강우와 강풍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피해를 크게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봉산면과 덕산면에 시간당 35㎜, 두시간만에 65㎜ 이상의 큰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강우량이 계측됐다.
특히 봉산면에 위치한 대천천은 범람 위기 상태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군은 발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피작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을 넘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난 발생에 대응해 즉각적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대책 회의를 통해 호우 관련 대책 및 피해 복구를 부서장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논의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신속히 방문해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즉각적인 복구 작업을 지시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대처가 시급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하반기 군정 방향 논의 및 2025년 국도비 확보 총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부처별 국도비 확보예산에 총력 대응하고 충남방적 민관협력 사업 추진상황 점검, 내포농생명융복합 클러스터 추가 사업 발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 시군 자율사업 추진, 배이벨리 신규사업 발굴 추진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최군수는 이러한 사업 추진 외에도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 완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