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수)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새조개 1만 마리 화성 도리도 갯벌에 방류. 경기도에서는 첫 시도

도, 시험연구 후 생산한 새조개 1만 마리 경기 갯벌 및 바다에 방류

 

(누리일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6일 화성시 도리도 갯벌에 어린 새조개 1만 마리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시험 방류한다.

 

연구소는 지난해 화성시 도리도 갯벌에서 새조개를 처음 발견한 후 서식지 조사를 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새조개 자원량 증대를 위해 인공 종자생산 시험연구를 시작했다.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큰 크기로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청 이남 갯벌에서만 잡히던 종으로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경기도 갯벌까지 올라 온 것으로 연구소는 보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새조개 1만 마리는 연구소가 지난 4월 인공부화 후 약 3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1~2cm 크기 건강한 개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규로 출현하는 유용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기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다양한 수산 종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경기바다 및 갯벌에 지속적으로 시험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하 치하 100만 마리와 6월 어린 주꾸미 및 갑오징어를 각각 5만, 3만 마리 시험 방류했고, 앞으로 10월 바지락, 가무락, 갯지렁이도 시험방류 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정보보안 관리실태 올해도 부진 질타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2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세대융합기술원(이하 융기원)의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결과 융기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23개 중 22번째로 받았다”고 말하며 “기술연구를 하는 기관의 정보보안 상태가 심각하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작년 행감에서도 지적을 받았고 이후 중기 운영계획을 올해 초에 수립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올해 평가 결과도 총 54개 항목 중 18개 미완료, 14개 부분완료로 절반도 미치지 못해 아직도 형편없는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며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전담 관리조직이나 팀이 구성되어야 하나 예산이나 행정구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정보보안은 대응훈련 시행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선제적 대처를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담조직을 구성하기 전에라도 미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