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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산시, 화물차 주차 문제 개선에 총력… 업계와 간담회 개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車 늘어나는데 수요 못 따라가… 공간 조성에 감사”

 

(누리일보) 안산시는 3일 오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와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재범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임원 3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대중교통과장 등 실무 관계자가 배석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화물차 수요를 고려해 이동이 편한 거점지역에 차고지와 주차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 조성이 절실함에도 불구, 지자체는 부지 선정의 어려움, 안전 등의 사유로 주민 기피 시설로 인식되면서 조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야간 시간 주택가 인근에 주차된 화물차들로 인해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각종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현재 안산시도 이러한 문제를 엄중히 인식, 화물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의 건의와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에 공영차고지 2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

 

아울러, 초지동 666-2(6월 준공), 성곡동 821(9월 준공), 초지동 671-8 신안산대(9월 준공) 부지에 각각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화물차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예기치 못한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지자체에서 유휴 부지를 물색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화물 공영차고지 및 대형 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그러면서 “협회 차원에서 운수종사자들의 소양 교육 등을 추진해 준법의식을 고취해 나감으로써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화물차 주차 문제를 간단한 민원 차원으로 치부하지 않고 유휴 부지를 물색함으로써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영차고지 2개소 조성 및 임시주차장 3개소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외에도 향후 추가 부지확보를 통해 갓길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화물차운송사업협회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권익 신장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1954년 설립된 이후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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