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74명에게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업을 진행했다.
가족과 왕래도 없이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도 없는 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눈물이 날 것 같요,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5월은 행복한 가족의 달임에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는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달이 될 수 있다. 센터에서 따뜻한 관심과 더 많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지역(안성1동·안성2동·서운면·보개면·금광면·삼죽면·죽산면·일죽면)을 대상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화재, 이혼, 방임, 학대 등의 위기상황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 공생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사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