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5일 오전 양주다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공동 대응을 위한 ‘행정고충지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지난 2010년도에 설립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의 참여 촉진, 복지증진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법정단체)으로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위원으로 위촉된 김태춘 국가인권위원회 상담가, 강경만 의정부노무사회 회장, 정성원 덕승재 법률사무소 대표, 이진행 일우 세무법인 대표, 박종범 행정사사무소 대표, 임성수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과 협의회 부회장인 회천노인복지관 주민정 관장, 이형노 글로벌이주민센터 센터장 및 양주시청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행정고충지원위원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업무 중 예상하지 못한 고충이 발생할 때 해결 방향 제시 등 근로자들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며 누구도 선한 피해자가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산 회장은 “행정고충지원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과 선한 영향력으로 종사자들이 업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고충이 발생할 때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공적 범위 내에서 함께 고민하며 어려움을 풀어가는 데 큰 보탬이 되는 위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