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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소멸 지역 학생을 위한 신중한 정책 필요”

정규헌 의원 신축 청사 의령교육지원청 방문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19일 청사신축 후 개소를 앞둔 경상남도교육청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정 의원은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장, 강정 교육지원과장, 이나연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의령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현안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의령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방과 후 교육과정의 어려움과 한계로 인해 소규모 학교끼리 어울려서 운영하는 음악동아리 모임인 두레예술단에 대해 2023년 기준 운영 예산이 1억6,400만원 상당이고, 강사수당이 1억3,700만 원이지만, 의령군장학회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학교 간 공동 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학교의 개념인 캠퍼스형 공동학교 일명 공유교육에 대해 “공유교육은 작은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예산을 들여 수업 활동을 교류하는 것인데, 지역별로 학교들을 묶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은 통폐합 학교의 모습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은 장기적인 면에서 도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통폐합 문제는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문제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지향적 학교시설을 확충하여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각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를 짚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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