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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호평’

도민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

 

(누리일보) “공기도 맑고 주변 풍광도 멋진데 조용하면서 시설도 깨끗합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진안고원 치유숲을 방문해 알찬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진안고원 치유숲’이라고도 불리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84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치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 홍보 활동 및 체험을 제공해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지난해 3,135명을 대상으로 9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유해인자 교육,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올바른 식습관, 어린이 인형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 재방문 의사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3.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교육 내용과 주변 자연경관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접근성 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관련한 환경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환경보건 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는 도민에게 체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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