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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생마음건강센터에서 위기 학생 집중 지원한다

학생마음건강센터 내 전문인력 구성…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사례관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정서 위기 학생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학생마음건강센터를 강화했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가와 상담 인력 7명으로 구성되어 ‘학생긴급심리지원’을 돕는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주 1회 도교육청 위촉전문의(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와 학생의 정서 위기 문제에 대한 내부·외부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례 회의를 거친 후 전문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긴급 심리 지원(구 마음건강 통합관리) △학생 응급심리 지원 △위기 학생 사례관리 및 상담 △학교 자문(마음 건강 지원 컨설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도 연 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마음건강센터는 상담과 진료 등의 전문기관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학생과 고위기 상황으로 일상적 교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생 등을 발굴하고, 치료 및 상담 지원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드러나는 정서 위기 상황의 원인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종합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 발생하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학생마음건강센터에 빠르게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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