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다시금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지역 내 전통 민속놀이 및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됐고 민속놀이가 낯선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념 도장 찍기 행사’가 진행되어 남녀노소가 하나 되어 추억을 만들었다.

운정3동 관계자는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동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응경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풍성한 달처럼 운정3동 동민 모두가 더 큰 희망과 결실이 가득한 2024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