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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道 유형문화재 '동두천 광주정씨가 소장 고문서', 문화재청 훈증소독 사업 ‘완료’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관내 경기도 유형문화재 『동두천 광주정씨가 소장 고문서』를 소장한 동두천 광주정씨 종중의 '도곡재'를 훈증소독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문화재청 동산문화재 다량보관처 훈증소독 용역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동두천 광주정씨가 소장 고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사당 '도곡재' 서재 건물을 전체적으로 충·균 등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해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 총 4일간 실시했다.

 

소독 1일차에는 서재 건물을 전체적으로 밀폐한 후 충·균 등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훈증 가스를 살포했다. 이어 2~3일 차에는 서재 내부에 골고루 훈증 가스 순환작업을 하고, 마지막 4일 차에는 서재 내부에 있는 훈증 가스를 모두 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장자 정영하는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에 대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관리한다고 해도 잘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훈증소독 사업을 통해 전문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중에서 자체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이번 문화재청 훈증소독 사업을 통해 고문서 문화재를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동두천 국가 유산이 후세에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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