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센터를 이용하는 자치기구 청소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대표자 간담회는 청소년활동 및 시설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소속 청소년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센터 운영에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1개(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6개(청소년자원봉사단 소사나우, 로봇메이커스 RB, 동아리연합회 WeWone, 축제기획단 ZOOTY, 청년공예활동가 열매, 창업메이트 에브리소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소사오르다)까지 총 8개 청소년 기구가 참여했으며 참여 청소년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실 온라인 활용 환경 문제, 특성화 공간 기자재 추가 배치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의견뿐만 아니라, 청소년 간 교류 콘텐츠 기획, 향후 소사청소년센터의 발전 방향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든 의견을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청소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의논하여 센터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라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하여, 청소년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이 직접 자문·평가하는 참여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