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우천시 오픈아트홀)에서 2023년도 ‘제10회 가림산둘레길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가림산둘레길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성공회대 중앙풍물패’의 농악길놀이, ‘오드아이 전자현악팀’의 뮤직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에 이어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한 ▲비드비즈 작은별팔찌 만들기 ▲압화 무드등 만들기 ▲off-cut wood 집꾸미기 등 8가지 체험 행사와 잔치국수, 떡볶이, 빈대떡, 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같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는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승택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림산둘레길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웃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없이 운영될 예정으로, 가급적 개인 다회용기 지참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