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시는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대표 김형구) 주관으로 오는 11월 5일(일) 13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본 행사의 목적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 계승과 발전에 필요한 무형 유산 가치성을 널리 전달하기 위함이다.
행사 당일, 본 공연과 더불어 외부초청 공연인 농악, 도당굿망제와 대감놀이 등 총 4개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탑동 일대 마을에서 장례 의식과 상여를 메고 운반하며 땅을 다지는 과정에서 부르는 의식요이면서 노동요의 성격을 지니는 소리로 지난 2022년 ‘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