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여주시에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지역명소를 방문하여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1년간의 농업인대학 학사일정 중 하나로, 그동안 3개과정 별로 각각 진행되어온 수업에서 벗어나 동기생 전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으며, 10년만에 개최된 익산 농업기계박람회에 방문하여 400여종의 다양한 농기계와 농자재를 한눈에 눈에 담고, 군산 철길마을, 선유도, 공주 마곡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올해로 22기를 맞은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채소원예과, 치유농업과, 청년농업CEO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마지막 주에 제22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협동과 단합의 시간을 통해 22기 학생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최첨단 농기계를 경험해보고 농기계의 새로운 기술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