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단풍으로 물든 청와대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TV에서만 보던 대통령 관저를 직접 볼 수 있어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기뻐했다.
윤정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그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석 동삭동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말벗이 되어준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