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경기도 북부 연합 청소년어울림마당 ‘텐텐페스티벌’에 고양시 지역 대표로 참여하여 ‘걱정 구슬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텐텐페스티벌’은 총 10개의 경기도 북부 대표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청소년 축제로,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13명으로 이루어진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가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비상구’는 ‘텐텐페스티벌’에서 경기도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걱정 구슬 키링을 함께 만들며 23년 한 해 동안 쌓은 걱정과 고민을 날려버리고, 24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10기 단장 김단아 청소년은 “올해는 ‘텐텐페스티벌’ 청소년기획단에 고양시 대표로 참여해 경기도 북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이렇게 큰 청소년 축제를 운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 안에서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축제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청소년 축제인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마두뾲’을 11월 11일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