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는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19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파주시에 등록된 87개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서관학교에서는 작은도서관의 역사적 가치와 활동가들의 자긍심 찾기를 주제로 ▲작은도서관에서 신나게 활동하는 방법 ▲좋은 그림책 만나는 방법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찾기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특화서비스 발굴을 위한 우수도서관 벤치마킹도 이뤄질 예정이다.
제19회 도서관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이번 도서관학교를 통해 운영에 힘을 얻고,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