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문학프로그램 '모두의 문학관'의 참여 기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문학관'은 견학과 체험이 어려운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와 교육 영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8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관당 5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공문 또는 유선 접수하면 된다.
체험꾸러미로 제공되는 내 손으로 만드는 박두진집필실'해의 품으로'는 박두진과 금광면 박두진 집필실 풍경 직접 만들어 보는 DIY 페이퍼시어터이다. '알랑달랑 혜산 컬러링북'은 스티커로 만드는 박두진 지도와 관내 박두진 관련 장소를 채색하여 꾸며볼 수 있는 컬러링페이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두 가지 체험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학관 관계자는“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혜산 박두진과 문학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면 “문학의 즐거움과 설레임을 안성 시민 모두와 나누는 박두진문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