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능곡역 광장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2023년 행주동 마을축제 ‘노을빛이 아름다운 토행성(토당동 행주동 행주산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마당과 무대공연, 전시전, 먹거리마당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능곡역 광장 체험마당에는 ▲그림 그리는 법(드로잉) 배우기 ▲재활용(리사이클링) 만들기 ▲안전체험존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사주운세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무대에서는 ▲난타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장년층(시니어) 패션쇼 ▲합창 ▲어린이 댄스 ▲지역가수 공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지역주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재능을 선보였다.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는 ▲꽃차 체험 ▲동화책 읽어주기 ▲걱정인형 만들기 ▲전시전이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그림과 사진뿐만 아니라 ‘행주동, 토행성,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삼행시와 오행시가 전시되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석철 주민자치회 신임 회장은 “행주동 마을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마을축제와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