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부터 정기구독 서비스 ‘취향의 발견’ OST,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편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취향의 발견은 책이나 음반을 고를 때 선택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서와 음악전문 코디네이터가 자료를 선정해 추천해 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구독자들은 디지털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CD와 LP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음악과 어울리는 책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별도의 청음기기가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CD 플레이어 또는 턴테이블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앞서 3월 클래식편을 시작으로 5월 국내‧외 대중가요 장르, 7월 세계음악 장르, 9월 재즈 블루스 장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에는 OST,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장르로 다양한 에세이 도서와 명곡을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