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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에코페스타 in 시흥-토(土)박이 뿌리 내리다' 전시 개최

 

(누리일보)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공동체 축제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문화재생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진행한다.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은 시흥시와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주제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서사가 담긴 개인 소장품이나 창작물, 전문예술인의 해석을 가미한 예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로써 시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작품 모집을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일반시민과 전문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신청 작품 중 50여 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섹션1] ‘나의 결, 품을 살피다’ ▲[섹션2] ‘나의 가치, 품을 나누다’ ▲[섹션3] ‘나의 꿈, 품어 보듬다’ ▲[섹션4] ‘지구의 품,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다’의 4가지 주제로 분류돼 각각의 공간에 전시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전시 개최를 축하하는 ▲서예 퍼포먼스(시흥예총 회장 최찬희)와 ▲무용극 자연의 소리(시흥무용단 대표 이승신)가 펼쳐진다. 23일부터 ▲특별강연 ‘70세에 찾은 자유(시니어모델 리송)’가 진행돼 전시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하는 생태ㆍ문화자원의 가치발굴과 보존 활동에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끌어올리는 것이 ‘지붕 없는 박물관’의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을 가꿔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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