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7일 장애 특성이나 신체적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늘하루 추(秋)며듦’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장애당사자 및 보호자 10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11명 총 21명이 청남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협진여객노동조합의 자원봉사, B마트(사장 권용표)의 다과지원, 사진174(작가 김현규)의 사진촬영 등, 지역사회 내 후원이 더해져 참여자에게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정○○님은 “복지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복지관 덕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당사자분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