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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파주시 제33회 율곡문화제 개최…율곡이이의 가르침을 배우는 시간

 

(누리일보) 파주시는 10월 14~15일 우리 민족사의 대선현이신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선생의 가치를 되짚어 보기 위해 제33회 율곡문화제를 개최했다.

 

파주이이유적지에서 각계각층의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율곡문화제는 율곡선생과 신사임당 추향제를 통해 선현들의 유덕을 추앙하고 전통무용, 농악, 음악앙상블, 거리공연 등 전통과 현대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장원급제자에게 어사화를 하사하는 방방례를 시작으로 과거 급제 후 고향으로 돌아오는 행차를 재현한 유가행렬이 금촌 금빛로와 운정호수공원에서 펼쳐져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유가행렬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함께 걷고 농악대의 음악을 즐기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율곡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역사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율곡백일장과 사임당미술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율곡문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율곡선생의 본현이 파주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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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미복귀 시 유급 및 제적
(누리일보) 교육부는 10월 6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한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학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대학 현장에서는 동맹휴학 불허에 대한 공감대를 유지하면서도, 집단 유급 가능성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우려하여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의과대학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고 원활한 의료인력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비상 대책을 수립했다. 교육부는 학생 미복귀가 지속됨에 따라 유급 및 제적이 불가피하나,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학과 함께 고민하여 집단 동맹휴학 불허 기본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마지막으로 올해 복귀 기회를 보장하고,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추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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