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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포시 “오라니장터로 하나되는 양촌”

제10회 양촌오라니장터 축제에 3천여 시민 참여

 

(누리일보) 양촌읍의 대표축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양촌오라니장터에 3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축제가 열렸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양촌오라니장터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가득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촌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라니장터로 하나되는 양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場)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 첫 날, 양곡중학교 학생들의 3·23 만세퍼레이드와 함께 개막식,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 나라별 전통 옷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를 보면서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주민자치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틀간 열리는 양촌 오라니장터축제가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화 주민자치회장은 “열 번째를 맞이한 양촌 오라니장터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촌오라니장터 축제 행사는 2022년도 양촌읍 주민총회 시 선정된 자치계획수립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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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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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미복귀 시 유급 및 제적
(누리일보) 교육부는 10월 6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한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학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대학 현장에서는 동맹휴학 불허에 대한 공감대를 유지하면서도, 집단 유급 가능성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우려하여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의과대학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고 원활한 의료인력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비상 대책을 수립했다. 교육부는 학생 미복귀가 지속됨에 따라 유급 및 제적이 불가피하나,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학과 함께 고민하여 집단 동맹휴학 불허 기본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마지막으로 올해 복귀 기회를 보장하고,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추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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