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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어린이 장터 성료

2024년 주민자치계획으로 7개 사업 결정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화정중앙공원에서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년 화정2동 주민총회 및 어린이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파는 어린이 장터로 행사를 시작했다. 어린이가 판매자가 되어 직접 물건을 파는 나눔장터와 비즈키홀더·소창행주·아로마 석고 방향제 만들기, 힐링 원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장터에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어린이장터를 마친 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댄스팀 공연을 필두로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분과별 2024년 의제 발표, 의제 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화정2동 주민을 대상으로 총 7개의 주요 의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과반수 득표된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에는 총 481명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로 선정된 2024년 사업은 ▲제17회 꽃우물 축제 ▲온라인 마을신문 및 마을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 ▲꽃피는 재나공 ▲시니어 건강 및 힐링 자치대학 ▲신나는 어린이장터 ▲화정2동 마을 백일장 ▲화정 로데오 환경개선 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진홍 주민자치회장은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화정2동의 마을 의제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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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미복귀 시 유급 및 제적
(누리일보) 교육부는 10월 6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한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대학의 탄력적 학사 운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 학생의 수업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대학 현장에서는 동맹휴학 불허에 대한 공감대를 유지하면서도, 집단 유급 가능성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우려하여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총장 및 학장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의과대학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고 원활한 의료인력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 비상 대책을 수립했다. 교육부는 학생 미복귀가 지속됨에 따라 유급 및 제적이 불가피하나,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학과 함께 고민하여 집단 동맹휴학 불허 기본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마지막으로 올해 복귀 기회를 보장하고, 2025학년도 학사 정상화를 목표로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추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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