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능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능곡 힐링(Healing) 한마음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후, 관내 지역명소인 영주산 둘레길을 걷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이번 주민자치회 행사를 위해 능곡동 통장협의회(대장동 및 내곡동 자연부락 5개 통장)에서는 영주산 산행 인솔을 맡아 주었으며, 그 외 시민안전지킴이 등 여러 직능단체의 협조가 있었다.
또한, 김필례 前 국민의힘 고양시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김미경, 정민경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대곡초등학교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영주산 둘레길을 걸으며 최종 목적지인 영주산 정상에 도착한 후,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 만끽하고 하산하는 코스로 2시간가량 소요됐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