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산업진흥원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고양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로 K-콘텐츠 분야에서 주목받는 K-웹툰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1개의 관련기업이 참가했고, 2만 7844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고양시 공동관에는 고양시 웹툰·웹소설·캐릭터 기업 6개사(솔나미디어, 바나클, ㈜코코미디어, ㈜누온, 아이러브캐릭터, 에이블디자인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하여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수출 상담 및 영화·드라마·출판 기업과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공동관에는 고양시 웹툰 작가 8인(봉선, 토우, 김달님, 나진, 김은또, 고나리자, 서은경, 뱀딸기)의 작품 및 고양산업진흥원 교육생(웹툰프로, 채색어시반, 입문반) 작품이 전시되어 교육생 채용 연계를 희망하는 웹툰 기업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흥원은 고양시에 건립될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및 ‘웹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계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양시 웹툰 기업과 작품들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향후 웹툰 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